6월 3일 21대 대선이 낳을 최초의 기록들, 경기도 지사 대통령, 검정고시 출신, 중앙대 졸업 대통령, 최다 득표, 최고 득표율, 최대 격차 승리?
장미 대선이라고 한다. 정상적이라면 꽃이 피는 봄 대선은 없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는 모두 2월 24일까지였다. 따라서 겨울대선이 맞는 것이다. 그랬던 것이 탄핵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3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4월 4일까지였다. 이번에 당선될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2030년 6월 2일까지 일 것이다. 이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는 다양한 최초의 기록들을 남길 것이다. 그 기록들을 살펴보자. 서울시장과 경기지사의 '대권 징크스'는 아직도 유효한가? 서울과 경기도는 한국 정치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대다. 전체 유권자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이 두 지역에서 치러지는 단체장 선거는 그 자체로 미니 대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
202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