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은 인류에게 기념비처럼 새겨질 역사적인 날이다. OpenAI에서 ChatGPT를 내놓은 날이다. Google의 대표이사는 'Googling의 종말'이라고 말하였다고 전해진다. 종전의 인터넷 검색은 유저가 알려준 링크에 들어가 지난한 검색을 해야 했다. 그러나 쳇지피티는 직접 질문 (프롬프트)에서 요청된 작업을 수행하여 답을 직접 알려주는 신박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최근 수많은 AI 프로그램이 출시되고 있다. 이제는 각 프로그램별 특장점이 구분되는 시점이다. 최근 '지브리' 열풍으로 다시 쳇지피티가 주목을 받는다. 지브리 말고 다른 효과를 수반한 챗지피티의 기능을 소개한다. 모든 실험은 무료쳇지피티로 수행한 것이다.
사진을 ChatGPT에 올린다.
방법: 챗팅칸 +를 누르고 컴퓨터에서 업로드한다.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연필 스케치화로 바꿔줘"
그러고 약 3~4분 후 정밀 스케치화 그림이 나온다. 정말로 손으로 연필로 그린듯한 세밀한 스케치화이다.
근데, 조금은 불만이다. 너무 정확하게 늙게 (?) 그렸다. 조금 수정을 해야겠다.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이번에는 영어로. "Please redraw it about 5 years younger than before" 5년 정도 젊게 그려달라고 했다. 조금 어려운가 보다. 족히 5분은 기다렸다.
그렇지. 진즉에 이렇게 그려주면 누가 싫어하겠는가. 근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나왔다.
이번에는 컬러 커리커쳐를 그려달라고 했다. "Please draw a color carricure as seen in the 1990's theme park"
참 대단한 ChatGPT기능이다. 이젠 Photoshop 수준 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물론 Photoshop에서도 준비하고 있겠지? 이제 그 복잡한 포토샵도 머지않아 간단한 프롬프트나 음성 지시로 그림과 사진 가공 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것이 진정 AI의 또 다른 뛰어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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